경북도·대구시·국토부·환경부 4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7일 국토교통부, 환경부 및 대구시와 함께 대구 EXCO(3층 325호)에서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경환 국토부 차관과 백규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대구시 김승수 부시장이 참석하며, 주관기관인 ㈔한국물포럼에서는 이정무 총재가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KIWW)은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인 물 산업의 육성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KIWW)은 세계 물 포럼을 계기로 경북의 ‘낙동강 국제 물 주간’과 대구의 ‘대한민국 물 산업전’이 통합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어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향후 세계 3대 국제 물 주간 행사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에서 열리며, 내년에는 경북 경주에서 9월경 개최될 예정이다.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성공을 통해 세계 3대 물 주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물 산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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