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청송 장난끼유아숲체험장 개장

청송의 최대 자산인 산림을 활용한 신개념 자연형 놀이터가 개장했다. 청송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11월까지 부남면 대전리에 위치한 청송자연휴양림 내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을 본격 운영한다.

청송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은 올해 4년째 운영 중이며, 숲에서 놀이와 학습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조성 된 곳으로 ►숲속 도서관►난타►그물집►숲공방체험장►사과나무광장 등 아이들이 자연을 쉽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매달 계절에 따라 정해진 주제에 맞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월에는 ‘봄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로 숲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숲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달에는 ‘초록 옷 입은 숲’이라는 주제로 개구리, 도룡뇽 알과 야생화를 관찰하는 등 숲에 좀 더 다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청송군 환경산림과(870-6323)로 신청하면 된다.
윤건무 환경산림과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더 큰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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