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다문화청소년 나라사랑 체험캠프 실시
경북도, 다문화청소년 나라사랑 체험캠프 실시
  • 편집부
  • 승인 2016.05.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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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13일, 육군3사관학교에서 80명 나라사랑 병영체험 실시

경북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육군3사관학교에서 다문화청소년의 안보의식 확립 및 정체성 함양을 위해 ‘다문화청소년 나라사랑 체험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캠프는 도내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 80명이 11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역사 안보교육·태극기 그리기 및 역량강화를 위한 극기 훈련으로 야간경계 근무체험(불침번, 초소근무)·제식훈련·화생방 실습·서바이벌 체험·모형헬기레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을 위한 긍정형 리더십교육, 부모님께 편지쓰기, 영천 호국원 견학 및 예절교육, 군악대 공연 관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경험할 예정이다.

‘다문화청소년 나라사랑 체험캠프’는 다문화청소년이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2010년 병역법 개정으로 다문화가족자녀들의 군복무가 의무화됨에 따라, 한국인으로서 건전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형성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 하고자, 지난 2012년 경상북도와 육군3사관학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5회째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 조봉란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힘차게 자라나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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