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영양 산나물축제 그 열두 번째 이야기가 ‘맛있는 산나물 이야기’라는 주제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영양공설운동장 및 일월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기간동안 일월산에서는 관광객들이 직접 산나물 채취 체험을 할 수 있고 영양공설운동장 행사장에서는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영양 산나물 구입 및 산나물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음식을 시식하면서 영양 고유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군청전정에서 개최해 행사장이 좁았던 여건으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메인 행사장을 영양공설운동장으로 변경해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한다.
메인행사장에는 80여개의 판매부스와 50여개 전시·체험부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및 음식디미방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을거리를 마련해 알찬 구성으로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아울러, 제10회 지훈 예술제와 제3회 전국분재예술대전도 함께 개최된다. 영양 산나물축제와 함께 일월면 주실마을에서는 한국 현대시의 주류를 완성한 청록파 시인이자 수필가인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10회 지훈 예술제가 14일, 15일 양일간 함께 개최되며, 분재야생화테마파크가 있는 선바위관광지에서는 제3회 전국분재예술대전이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최 된다.
가족, 연인, 동료와 함께 청정도시 영양을 찾아 산나물축제, 지훈 예술제, 분재예술대전과 함께 한다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이 힐링 되고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활력소가 될 것이다.
문의처 (재)영양축제·관광재단 054-683-7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