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세기광장에서 유커 찾는다
경북도(지사 김관용)와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공동으로 24일 중국 상하이 난징루에 위치한 세기광장에서 ‘2016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한중문화관광축제’를 상해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세기광장’은 상하이에서 가장 번화한 남경로 보행거리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동방명주’와 함께 상해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해외 관광객 및 중국 청년층에 인기 있는 명소중의 하나이다.
이번 세기광장에서 개최되는 한중문화관광축제는 상하이 시민들에게 ‘2016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붐업 행사는 대구경북이 중국인들에게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로 대구경북이 중국 관광객의 탈(脫)서울, 탈(脫)쇼핑 추세를 선도하는 지방관광 1번지로 도약 하겠다”고 밝혔다.
또 권영진 대구시장은 “중국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에서 상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의 매력과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체험, 낭만, 힐링’ 관광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펼쳐 대구경북이 앞장서 지방관광 활력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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