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6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추진
안동시 2016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추진
  • 편집부
  • 승인 2016.04.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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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공 원상복구로 지하수 오염 예방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하수 방치공의 적극적인 발굴과 처리를 통해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2016년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 한다.

과거 지하수법 제정(1993.12) 이전 개발되어 제도권내로 진입하지 못하고 방치되었거나, 지하수 개발이용과정에서 여러 원인으로 사용중지된 관정이 원상복구 없이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해 지하수 오염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지난 2015년 전국 47개 시·군·구에서 총 596공이 원상복구 지원된 바 있다.

안동시에 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온천, 먹는 샘물 등 포함)이 대상이며, 오는 6월 1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와 안동시청 환경관리과에서 신고 받는다.

찾은 방치공은 현장조사 후 ‘지하수 업무수행 지침 제5장 지하수 불용공(방치공) 관리’에 따라 임시처리, 재활용 또는 원상복구 처리되며, 현장정밀조사를 통해 최종 대상공으로 선정되면 한국지하수지열협회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하수 오염우려를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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