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도지사 복구현장 찾아 복구 및 지원에 철저를 기할 것 당부
경북도가 지난 17일 새벽에 불어 닥친 강풍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합심해 복구에 나섰다.

피해가 가장 심한 성주군에 농업기술원, 동해안발전본부를 비롯한 농축산 유통국 등 경북도 공무원 110명, 성주군 공무원 250명, 50사단 군인 및 경찰 130명, 농협 경북본부 50명 등 540여명이 18일 긴급 투입됐다.

도내 16개 시군의 피해규모는 단순 비닐 파손을 제외하고 비닐하우스 총 468동으로 그 중 전파가 124동, 반파가 344동으로 잠정 집계됐다.
※ 강풍 피해현황 : 총499건
- 사유시설 498건(주택24, 창고5, 비닐하우스468, 기타1),
․ 주 택 : 24동(구미2, 김천4, 상주1, 청송1, 영양1, 칠곡4, 봉화8, 울진3)
․ 창고시설 : 5동(안동1, 청도1, 청송3) ․포항 효자동 골프연습장 1개소
․ 농림시설 : 비닐하우스 468동(전파124동 61,703㎡, 반파 344동 142,573㎡)
- 공공시설 1건: 고령 대가야교육원 지붕(판넬)파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피해복구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가 많은 지역에 민·관·군이 합심해 작물피해 최소화 등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복구 후 상황을 잘 판단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지원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 “앞으로 농작물재해보험가입 확대 등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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