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로운 등불이 밝혀진다
안동시는 불기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15일 오후 7시 웅부공원에서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기원하는 ‘봉축탑 점등식’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봉덕을 시작으로 봉행사, 축사, 점등, 탑돌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봉축탑 점등식은 안동불교봉축위원회(공동위원장 등운스님, 정장호스님)에서 주관하고 연등으로 장식된 대형 봉축탑에 점등식을 시작으로 웅부공원, 송현오거리에서 5월 중순까지 등불을 밝히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점등식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의 손길이 모든 시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안동불교봉축위원회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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