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치러진 제20대 총선 안동시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김광림 후보가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
이번 안동시 선거구는 총 140,161명의 유권자 가운데 82,030명이 투표에 참여해 58.5%의 투표율을 보였다.
그 중 새누리당의 김광림 당선자는 55,120표를 획득해 12,878표를 획득한 통합민주당의 이성노 후보에 42,242표 차이로 앞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국민의당 박인우 후보는 12,275표를 획득했다. 안동시 선거구 각 후보간 득표율은 김광림 후보가 68.66%, 이성노 후보가 16.04%, 박인우 후보가 15.29%로 1위와 2위간 격차는 52.26%였다.
김 당선자는 “견고한 지지와 굳건한 믿음으로 새누리당 공천을 주신 데 이어, 넘치는 성원으로 승리를 주셨다. 안동 번영시대를 반드시 열어가라는 엄숙한 명령으로 알겠다”며 안동시민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시민들께서 주신 말씀과 뜻을 받들어 안동의 동서남북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경북의 신성장 중심, 세계적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10대 분야 60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함께 경쟁해주신 더불어민주당 이성노 후보님, 국민의당 박인우 후보님께 감사드리며, 안동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담아내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김광림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소감문<전문>
안동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견고한 지지와 굳건한 믿음으로 새누리당 공천을 주신 데 이어, 넘치는 성원으로 승리를 주셨습니다. “안동 번영시대를 반드시 열어가라”는 엄숙한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시민들께서 주신 말씀과 뜻을 받들어 안동의 동서남북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경북의 신성장 중심, 세계적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10대 분야 60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실천하겠습니다.
먼저 ‘한강이남 최고실속 경제도시’로 가기 위해 필요한 산업기반을 마련하고 도로교통망을 완성해 나가고 안동이 대한민국 백신산업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관련기업을 유치해 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호반의 도시, 물의 도시 안동에서 ‘스포츠–레저산업’이 꽃필 수 있도록 하면서 젊은 문화콘텐츠 제작자와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들이 안동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현재의 도심을 살리는 일에 매진하면서 정부 산하기관과 도청 유관기관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인구가 늘어나고 행정중심도시의 면모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농촌이 살아나고 어르신이 편안한 안동을 만드는 일 ‘안동’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도 소홀함 없이 추진하면서 유교·선비문화권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통해 청년일자리가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다시 한 번 큰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고 안동의 미래만 생각하면서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끝으로 함께 경쟁해주신 더불어민주당 이성노 후보님,국민의당 박인우 후보님께 감사드리며 안동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담아내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누리당 안동시 국회의원 당선자 김광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