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재)안동축제관광재단은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봄꽃, 그 설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벚꽃축제는 별도의 개·폐막식 행사가 없이 시민들이 벚꽃을 보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담한 프로그램들로 짜여졌다.

야간에 봄 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벚꽃 조명쇼, 사랑과 결혼을 테마로 한 사진전시,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음악과 시대를 회상할 수 있는 사진과 음악 감상룸, 캐릭터 조형물을 활용한 벚꽃거리 포토 존, 하늘 조망대, 길거리 공연 등이 운영된다.

특히,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벚꽃길을 걸으며 감상할 수 있도록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삼거리에서부터 안동상공회의소 삼거리까지 벚꽃도로에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