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슬레이트지붕 개량 지원
예천군, 슬레이트지붕 개량 지원
  • 편집부
  • 승인 2016.03.31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한 석면처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으로 100여동에 4억 1천만 원을 들여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 및 사회취약계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는 석면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환경과 건강에 위해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영세한 농가는 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3월말부터 시작해 11월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대상은 주거용 슬레이트 건축물로 한정하고 건축주가 직접 해체하거나 철거 후 보관중인 슬레이트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처리 지원범위는 가구당 최대 336만원이며, 지붕개량사업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건축물이 많은 농촌지역의 실정을 고려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며 석면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