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곤충생태원 주변에 영산홍 등 4,700본 식재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9일 효자면 고항리 곤충생태원 주변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군 산하 공무원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진다.
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우량이 적어 봄철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식목일보다 앞당겨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나무심기행사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동안 곤충생태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정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영산홍, 화살나무 등 4,700본을 식재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오늘 심을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아름다운 곤충생태원으로 가꾸어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심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곤충생태원은 수서곤충과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수변생태원, 벌의 눈으로 세상을 체험하는 벌집테마원, 동양최대 나비관찰시설인 나비관찰원, 곤충생태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 여름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대비해 더욱 알찬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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