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및 공공아이핀․마이핀 발급절차 등 교육 실시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북·대구 및 산하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및 취급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공공 아이핀·마이핀 발급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사항과 개인정보보호 위반 및 대응방안 등 상황별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에서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 실천수칙 및 사이버침해 예방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개인정보 보안강화를 위해 도민과 소통하는 홈페이지, 행정업무시스템 등에 대한 본인인증 시 주민등록번호 대신 공공I-PIN 또는 휴대전화 인증시스템으로 개선·전환하도록 했다.
개인정보보호법(14. 8. 7 개정)은 주민등록번호와 민감한 정보는 법령에서 허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집을 금지하고, 정보 유출 시에는 즉시 추가유출 및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되어있다.

이날 경상북도 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최근 대규모 정보유출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주지시키며 정보보호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공기관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 및 보안강화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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