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 15개 추진 예정
경북도가 도내의 균형발전을 위해 2016년 국비 409억 원을 투입해 성장촉진지역인 10개 시·군에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을 추진한다.
구 개발 촉진지구사업은 1999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2019년까지 계획된 사업을 지원한다. 올해는 7개 시·군에 15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가야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가야목책교건설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7개 시·군에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대중교통지원 등 주민밀착형 소규모지역개발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상북도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15.1.1) 시행으로 성장촉진지역에 개발효과가 높은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개발사업의 재검토를 통해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지난해 12월 24일자로 승인신청을 한 상태이다.
도에 따르면 국토부의 승인 절차가 끝나면 2017년부터 개발계획에 반영된 기반시설에 대해 10년 간 연차적으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6조7천억 원으로 약 7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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