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30만, 기업 200개, 기관 100개, 일자리 3만개’
4월13일 안동총선에 앞서서 새누리당 예비후보 경선에 돌입해 있는 김광림 예비후보(재선 현역의원)가 7일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선거대책위 사무실에서 개최된 공약발표장에는 선대위 관계자와 당 소속 기초·광역의원 등 2백여 명이 모였고, 김 예비후보는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펼쳐가며 1시간에 걸친 공약설명을 이어갔다.
총선공약은 10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으로 압축돼 있다. ‘일’과 ‘정책’으로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김 예비후보는 공약의 컨셉에 대해 “신도청시대, 안동을 신성장 중심과 균형발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경상북도의 신성장 중심이 되고 동서남북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공약으로 설계했고, 이에 대한 목표로는 “인구 30만, 기업유치 200개, 기관유치 100개, 일자리 창출 3만개”를 표명했다.

10대 분야 60개 공약 사업으로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산업기반 확보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 인프라 완성 △안동시 동서남북 균형발전 △원 도심과 도청신도시간 상생발전 △농업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특화발전 전략 △‘안동’이라는 브랜드 가치의 극대화와 세계화로 요약된다.
한편 이날 공약발표 이후에 김광림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관계자 100여 명은 ‘클린선거운동 다짐식’을 가졌다.


다음은 공약 개요이다.
■ 한강이남 최고 실속 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조건으로 산업기반과 특화발전 전략산업 기반 확보, 빠른 교통접근성 제시.
△경북바이오산업단지확장과 신산업단지 조성 △경북연구원 설립 △경북테크노파크 조성 △한국형농업(K-FARM) 지원센터 설립 △친환경신소재사업지원센터 설립 △전통식품산업화지원센터 설립 △양봉․한지․천연염색 산업화지원센터와 경북 출판산업지원센터 설립.
-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빠른 교통접근성”이라는 점 강조.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 조기 완공 △서울 강남권(수서)~중앙선(원주-안동) 고속철도 연결과 중부내륙고속철도 추진 등 3대 고속철도 건설사업과 △안동~포항 국도확장 △와룡~법전과 안동~영덕 국토 선형개량사업 등 3대 국도건설 완료.
- 시민들의 최대 숙원인 ‘시내~신도청 연결 도로’와 ‘용상~교리 외곽순환도로’ 반드시 실천.
■ 세계 최강 백신산업 중심도시 건설.
△SK 제2백신공장 건립 △국립 백신산업지원센터 설립 △국제백신연구소 분원과 백신 벤처기업 유치·육성.
■ 청년중심·스포츠-레저산업 특화도시 조성.
△청년일자리 종합안내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교육지원 확대 △시민 스포츠·건강관리 종합타운 조성 등 6개 사업.
■ 창조중심 역사·문화·관광·콘텐츠 융합도시 조성.
△유교·선비문화권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안동문화관광단지 확장과 활성화 △소프트웨어산업 지원확대 등 5개 사업.
■ 전국 최고 농업환경 시범 도시 조성.
△동서남북 농업용수개발 확대를 통한 물 걱정 없는 농사 △농로 확포장사업과 농기계 임대·배달서비스 확대 △농산물 가격안정화제도 마련 등 6개 사업.
■ 원 도심과 도청신도시 간 상생발전.
△도심형 공동주거·한옥단지 조성 △주차장 확충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철도역사부지를 도심 살리기 핵심타운화.
■ △한국은행·한국전력·주택금융공사 경북본부 등 정부 산하기관과 도청 유관기관 유치.
■ 서민·어르신·장애인의 편의·지원시설 확충을 위한 5개 사업.
■ 안동문화의 융합과 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가 추진 등 4개 사업.
■ 특별추진사업으로 △용상동 동부터미널 설치와 구 비행장 부지 활용사업 △강남권 주거기능 강화와 수상동 공업단지 이전을 통한 수변공간 개발 △풍산읍과 풍천면 도시지역 확대와 활성화 등 5개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