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선관위, 장애선거인 모의 사전투표 실시
안동선관위, 장애선거인 모의 사전투표 실시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6.02.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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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형 기표보조기구 2종 선보여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오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정치교육 및 모의 사전투표 체험 등을 실시했다.

 

체험 행사는 ‘장애선거인 등 선거참여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정치교육, 사전투표 절차 안내, 사전투표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거서비스 일환으로 제작한 2016년형 거동 불편자 전용 기표대, 특수형 기표보조용구 2종(손목·팔 부착형, 마우스형)을 선보였다.

또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기간은 4월8일부터 4월9일 이틀간 매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제도이다.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작년 8월부터 (사전)투표소에 대한 현지 조사 및 장소 선정에 있어 지체·교통장애인협회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1층 투표소 확보를 원칙으로 하여 2층 이상의 경우 승강기가 있는 장소를 확보했다.

안동시선관위 강일호 사무국장은 ‘장애선거인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모의 사전투표 체험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취약 계층의 투표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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