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cm 적설량에 기민하게 대처했다’
‘최대 20cm 적설량에 기민하게 대처했다’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6.02.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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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갑작스런 폭설에도 신속한 대응
♦ 폭설에 뒤덮인 울진읍.

울진지역에 지난 23일 밤 11시부터 최대 20cm의 적설량을 쌓였다. 울진군은 출근길 차량 사고와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장비를 동원해 주요 도로와 시가지 제설작업을 펼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울진읍 온양리가 최대 20cm, 온정면이 1cm로 최저 적설량을 보였다. 울진군재난안전상황실이 가동된 가운데 공무원 300여 명과 덤프, 트랙터 등 제설장비 70대가 동원되었다. 국도를 비롯한 지방도와 군도, 시가지 주요도로에 모래와 염화칼슘 등이 투입, 제설작업이 진행됐다. 또한 농작물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됐다.

 

울진군은 “기상청 예보보다 많은 눈이 내렸지만 완벽한 대비책을 세운만큼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대설상황 발생에 적극 대처하고 산간 및 취약지역 등 교통불편 해소와 독거노인 등 취약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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