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

12개 분야 420여명 비상근무

2016-02-04     편집부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설 연휴를 맞아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동안 운영되며, 안전관리, 교통수송 등 12개 분야 420여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각종 사건․사고 및 주민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나들목, 주요 교차로에는 우회도로 표시판을 설치해 차량의 분산을 유도하고, 도로 정비반을 편성해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등 귀성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에는 도로변 주·정차 허용구간을 확대 운영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지도하고, 연휴기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 운영한다.

설 연휴 동안 비상근무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읍면 단위 보건지소, 진료소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전염병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처 및 즉각적인 방역을 위해 비상방역반도 편성 운영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는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는 역사적인 해로 설 명절에 가족들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새 식구들을 맞이해 주기를 바라며, 시민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완벽하게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