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으로 따뜻한 설 명절 되세요

설 명절 앞두고 지역 기관‧단체 온정의 손길 이어져

2016-02-03     편집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명륜동 명신새마을금고(이사장 김국환)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쌀 15포(20㎏)를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명륜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명신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현 명륜동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식사도 같이 하시기 때문에 이 쌀을 받으시면 크게 기뻐하실 것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중구동 통장협의회(회장 송금옥)에서도 2월 2일 어려운 이웃 34가구와 경로당 6곳에 라면 1박스씩을 전달했다.

위문품 전달행사는 통장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설날을 즈음해 3년 전에 처음 행사를 갖게 되었으며 이번이 3회째를 맞았다.

한편 이경수 중구동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행사에 참여한 통장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에도 동참해 통장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