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 시대 예천군 신청사 첫 삽 뜨다
실시설계 완료, 2017년 말 이전 예정
2016-01-28 편집부
예천군 신청사 및 의회청사 건립공사가 새해 들어 첫 삽을 떴다. 군청 신청사 및 의회청사 건립은 2017년 말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93년 확보해 둔 예천읍 대심리 353번지 일대 41,893㎡부지에 기존 담배원료공장 건물을 철거한 뒤, 지하1층, 지상5층 건물연면적 17,617㎡규모로 건립이 확정되었다.
지난 12월 30일 착공한 신청사 건립공사는 공기 단축을 위해 공사용 가설건축물 설치와 함께 지하 터파기 공사 등을 진행 중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와 공동도급으로 발주하는 한편 하도급과 건설자재 등을 지역 업체와 계약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작성한 신청사 실시 설계서를 토대로 군민과 직원들이 불편 없이 사용하고 지역의 상징성을 높일 수 있는 역사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