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지역센터 개소
2015-12-29 김용준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백규현)이 29일 경북지역 장애인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장애인기업 지원업무를 시작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지역센터는 장애인 창업교육, 컨설팅, 자금, 판로 등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창업과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지역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열은 경북센터는 안동시 정하동에 자리를 잡고, 전용면적 412㎡ 규모다. 총 8개의 창업보육실과 대강의실, 회의실, 매니저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역 내의 16만 8천명의 장애인과 3천447개의 장애인기업(‘13년말 기준)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전국 16개 지역센터에 132개 보육실을 갖추게 됨으로써, 전국적인 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게 되었다.
김일호 중소기업청 국장은 “이번 경북지역센터 개소는 경북지역 장애인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장애인의 창업과 장애인기업 성공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센터를 적극 활용하도록 당부하였다.
향후 기존 설치센터에 POST BI(창업 후 보육) 공간을 설치하여 장애인기업에게 단계적 창업보육 공간을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