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남산공원 영산홍 활짝, 주민들 발길로 붐벼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
2009-04-16 경북인뉴스
예천군이 주민들의 휴식과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해 놓은 남산공원 일대가 꽃물결을 이룬 가운데 주민들의 발길로 연일 붐비고 있다.
남산공원은 군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지속적인 투자를 하여 영산홍과 철쭉, 진달래 등 관목류와 섬초롱, 맥문동, 비비추, 원추리 등 야생화로 아름답게 꾸며 놓았으며, 봄에 영산홍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
현재 남산공원 일대는 영산홍과 자산홍, 철쭉, 개내리 등 관목류와, 수수꽃다리, 벚나무 교목류 꽃이 만개하여 빨강, 연분홍, 흰색, 노랑, 보라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물결을 이루고 있어 가족단위, 연인,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지어 봄을 만끽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야외학습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남산공원을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해 군민 및 이용객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이미 조성되어 있는 한천 소나무 숲과 산책로, 한천생활체육공원과 더불어 군 최고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남산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