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어린이날 기념 제2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 대회

찬란한 문화유산 보존과 계승발전은 우리손으로

2009-04-16     경북인뉴스

상주박물관에서는 지난 13일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상주지역 12개 초등학교 97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그릴 수 있는 이번 대회는 박물관이 생생한 체험을 통한 창조적 지식을 습득하는 산 교육장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이다.

상주박물관에서는 4월 16일~17일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입상작을 발표 후 27일 입상자에 대하여 시상하고, 입상작은 박물관내에 전시하여 어린이들의 눈을 통해 본 문화재 그리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김호종 상주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의 체험 공간인 박물관에서 조상들이 남긴 귀중한 문화재를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새로운 느낌을 갖게 되는 등 교육적 접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