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첫 얼음 얼었다

경북내륙 대부분 영하권으로 올 가을 첫 최저기온

2015-10-31     유경상 기자

안동기상대에 따르면 안동을 비롯한 경북지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는 맑지만, 복사냉각으로 3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올 들어 가장 낮았고,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기온을 보였다고 전했다.

경북지역 대부분 지역에서 얼음과 서리가 관측됐으며, 대구에서는 첫 얼음이 평년보다 8일 빠르게 관측된다는 것. 첫 서리는 평년보다 2l일 빠르게 관측됐고, 안동에서는 첫 얼음이 평년보다 3일 늦게 관측됐다고 했다.

이에 11월 1일에도 복사냉각 효과로 기온이 내려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은 만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