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위 혁신안 의결과 당 대표 재신임 일정을 흔들지 말라’
새정치민주연합 영남,충남,강원 7개 시도위원장 성명발표
새정치민주연합 영남권 5개 시·도당 위원장은 지난 13일 오후 6시,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 재보궐선거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과 단결을 위해 회의를 개최하고 성명서를 채택하였다.
이날 채택된 성명서에는 나소열 충남도당위원장과 심기준 강원도당 위원장도 함께 하기로 했으며 오늘 14일 오전 10시 3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성명서를 발표기로 했다.
지역별 계파별 정치개혁의 방법과 순서가 다를 수 있으나 우리 당의 변화와 혁신은 당원과 국민의 명령이다.
혁신위원회가 제안하고 지난 9일 당무위원회를 통과한 혁신안을 7개 시.도당 위원장은 적극 지지하며, 16일로 예정된 중앙위원회에서의 최종 의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 대표와 중진의원들이 합의한 중앙위원회 및 재신임 투표일정을 더 이상 흔들지 말 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혁신안에 대한 실천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아 당이 새롭게 출발하여 내년 총선과 2017년 정권교체로 이어지도록 모두가 총력을 모을 것을 요구하였다.
영남 시·도당위원장단 간사인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 성명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당의 혁신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모두 같이 출발하자는 이야기다. 이제는 당 대표와 중진의원들이 합의한 정치일정을 제대로 밟아 나갈 수 있도록 당을 흔들지 말고 서로 힘을 모을 때이다”라고 주장했다.
[성명서] “혁신과 단결 없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미래는 없다” 정부 여당의 거듭된 실정에도 새정치민주연합이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우리당의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민들의 지상명령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영남, 충남, 강원 7개 시도당 위원장은 혁신위원회가 제안하고 당무위원회에서 통과된 혁신안을 적극 지지한다. 이번 혁신안은 우리당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 있겠는가? 쟁점은 머리를 맞대고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된다. 산통이 클수록 반듯한 옥동자를 낳을 수 있다. 당대표와 중진의원이 합의한 중앙위원회 및 재신임 투표 일정을 더 이상 흔들지 마라.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요구는 분명하다.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정당, 유능한 정당을 만들어달라는 것이다. 이제 당내 분란과 혼란은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당대표와 중진의원이 합의한 일정을 흔드는 일은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 혁신과 단결만이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원동력이다. 새정치민주연합 7개 시도당 위원장은 우리당의 혁신과 단결을 위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하나, 혁신위가 제안하고 당무위원회를 통과한 혁신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하나, 당대표와 중진의원이 합의한 중앙위원회와 재신임 투표 일정을 흔드는 모든 시도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한다. 혁신과 단결 없이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는 없다. 2015년 9월 14일 새정치민주연합 7개 시도당 위원장 일동 부산광역시당 위원장 김영춘 대구광역시당 위원장 조기석 울산광역시당 위원장 이상헌 충남도당 위원장 나소열 강원도당 위원장 심기준 경북도당 위원장 오중기 경남도당 위원장 김경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