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15년 하반기 여성교육 개강식 가져

2015-08-31     유경상 기자

예천군여성회관운영위원회(위원장 권희순)는 31일 오전 11시 여성회관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여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2개월간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여성교육은 지역 여성들의 다양한 취미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야간 총 10개 과정을 개설해 지역 여성들의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특히, 젊은 여성들의 위한 역사북아트지도사,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캘리그래피 등의 과정뿐만 아니라 50~60대 여성들을 위한 손주돌보미 과정을 개설해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직장인을 위해 4개 과정의 야간반을 개설해 교육생 모집 시 큰 호응을 얻었다.

권희순 위원장은 "올해는 야간과정에 바쁜 시간 짬을 내어 교육에 참여한 분들이 많은데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배움의 열정으로 이 자리에 함께한 수강생 모두가 두 달 동안 배우고 익혀 변화된 여성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에서󰡒21세기에는 여성이 곧 이 사회의 주역이 되는 시대인 만큼 여성교육이 자기개발에 의한 자아실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여성회관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여성교육 과정을 열어 지역 여성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여성들의 취미활동 활성화와 잠재능력 개발로 지역 여성의 역량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