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행사안내 지원반 운영, 관람객 편의 최대화
경북도는 불편 없는 ‘실크로드 경주 2015’진행을 위해 행사안내 지원반을 구성해, 근무인원을 보강하고 행사장 내 안내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주말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행사 지원을 위한 근무지원 인원을 보강 배치하고 행사 안내 교육을 강화해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했다.
따가운 8월의 햇살아래 3대가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국․내외 손님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에서 근무 중인 경북도청 직원들의 미담도 이어졌다.
지난 30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이모씨가 엑스포 관람을 위해 대구에서 경주시를 방문했다. 이 모씨는 서편 주차장에 주차한 뒤 엑스포조직위에서 제공하는 휠체어를 타고 엑스포 공원으로 이동했지만, 어디에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때 질서유지 및 안내를 위해 주위를 살피던 도청 체육진흥과 서옥순 주무관은 밝은 미소로 먼저 다가가 현재 공연 중인 특설무대 위치를 상세히 안내했다.
관람을 마치고 본인이 주차한 서편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위치를 혼동해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인지한 도청 감사관실 김득종 주무관이 1Km이상의 거리를 안전하게 안내했다.
이모씨는 "세계적인 문화교류행사가 매우 보기 좋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장을 다시 찾았다"며 "행사장 구성에 대해 잘 몰라 헤매고 있을 때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행사안내 직원의 친절한 자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이번 8월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기간 원활한 관람지원을 위해 안내지원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실크로드 경주 2015’행사에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시 하고 있으며 특히,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사안내 직원의 친절 교육 및 안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