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연주 삼강주막 홍보대사 위촉
낙동강 1,300리 유일 삼강주막, 전국 명소로 띄운다
2015-06-28 유경상 기자
예천군에서는 28일 오후 2시 풍양면 삼강주막 현지에서 이현준 예천군수와 가수 문연주씨, 도·군의원,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문연주 씨를 예천가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신 도청시대를 맞아 예천의 대표 이미지를 전달하는 로고송과 삼강주막, 활을 내용으로 담은 대중가요를 제작한 것을 계기로 예천가요「삼강주막」을 부른 문연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삼강주막」을 부른 국내 트로트계의 중견가수 문연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상파 방송은 물론 전국단위 각종 행사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삼강주막」노래를 대중들에게 많이 노출시켜 지역 관광명소인「삼강주막」을 전국적인 명소로 띄운다는 계획이다.
이날 주말을 맞아 이어진 삼강주막 주말 상설공연에 삼강주막을 찾은 관람객들과 전국에서 몰려 든 문연주 씨의 팬 카페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졌다.
한편, 삼강주막 일원에는 21만여㎡ 부지에 94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까지 낙동강의 우수한 강 문화와 생태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특화한다는 방침아래 「예천삼강문화단지」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