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내 균형발전 없이 행복안동 불가능’

권광택 시의원,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용상동 (구)비행장 일대 개발하고 동부터미널을 건설, 상가타운을 조성해야

2015-05-20     유경상 기자

안동시의회 총무위원장 권광택 의원(용상동)은 2010년 의정 활동을 시작한 이후 용상동, 강남동을 비롯한 동부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핵심 거점 사업들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권광택 의원은 18일 제17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다시한번 ‘행복안동은 균형발전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역설하며 지역내 동서균형발전에 대해 강조했다.

권 의원은 시민들이 ‘절대적 낙후’는 강력한 의지로 단결하고 화합하여 발전할 수 있지만, ‘상대적 낙후’는 지역 간 불균형 발전이 갈등으로 분열되어 불행을 자초할 뿐이라는 것을 경고했다.

최근 도청 신도시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안동시의 개발 중심축이 서쪽으로 편중되는 현실에 대해서 시 집행부의 경각심을 촉구했다.

민선6기 권영세 안동시장과 새누리당에서 안동번영시대 5대 추진사업인 동부터미널 설치, 시민불편 규제개혁, 예천공항 재개항, 한국 전통문화산업단지 조성 추진, 사통팔달 도로교통망 구축을 정치권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안동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한 공약을 상기시켰다.

시에서는 동·서 균형개발 차원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 용상시장 주변지역 정비 및 상권 활성화, 용상 구.비행장 부지 활용방안, 전통 빛타래 길쌈마을 조성, 반변천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부지 활용방안 등 많은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이들 사업을 포함하여 날로 침체되고 있는 안동시 원도심과 동,남,북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동반하는 집행부의 실천의지가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특히, 상주∼영덕 고속도로개통, 안동∼포항 국도확장을 계기로 경북 동·남부지역 개방에 대비해 동부지역의 허브인 용상동을 중심으로 기존 용상시장 주변지역 정비 및 확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고, 용상 구.비행장 일대를 개발하여 동부터미널을 건설하고 상가타운을 조성하여 지역 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를 바란다며 5분 발언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