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교육 맞춤식 현장 교육
도농업기술원, 안정적인 귀농귀촌 돕는다
2015-04-22 유경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22일부터 7개월간 1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주요작목별 공통과정과 4개 전문과정을 편성하고, 시군 전문강사 및 선도농업인 강사비율을 높여 현장감 있는 교육에 중점을 뒀다. 특히 새소득작물반을 새롭게 편성해 귀농인들의 주요관심 작물인 ‘복분자’, ‘체리’, ‘블루베리’등을 교육한다.
이는 농업·농촌의 이해증진을 돕고 농업기술과 경영, 창업과정까지 연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겠다는 취지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귀농귀촌인구 증가와 함께 2030세대, 여성들이 이주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교육수요자들의 입맛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마련해 귀농·귀촌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있다”며, “경북에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인 농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