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영남권 5개 시도당, 선거제도 개편 2차 토론
4월7일,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서 토론회
2015-04-06 유경상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영남권 5개 시·도당 연대기구는 부산에서 개최된 ‘중앙선관위 선거제도 개편안과 영남 정치지형 변화’ 에 이어 두 번째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선거제도 개편>을 주제로 4월 7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윤용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최태욱 한림국제대학원대 국제학과 교수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권역별 연동제 도입안과 영남 정치지형의 변화,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의 환골탈태’를 주제로 기조발제 한다. 또한 박종훈 부산금정구 지역위원장, 박재일 영남일보 정치부 부국장, 김학기 달서구갑 지역위원장, 허대만 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이 토론회 패널로 참석한다.
경북지역의 패널로 참석하는 허대만 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은 “좀 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중기 도당위원장은 “영남지역의 의석수 확보를 위해, 그 토대가 되는 선거제도 개편이 영남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토론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남권 선거제도 개편 토론회는 경북도당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도당위원장 후보토론회처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