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소년수련원 안전종합매뉴얼 활용 공모전 ‘대상’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 인정받아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수련활동 안전종합 매뉴얼 활용 및 개선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매뉴얼에 따른 지속적인 상황별 대응 훈련과 교육을 통해 위기 능력 제고를 위해 전국의 모든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청소년수련시설임을 확인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도 청소년수련원은 짚라인, 암벽등반, 클라이밍타워 등 모든 챌린지시설과 수상레저시설, 전기, 소방 등 재난 취약 분야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 응급대응 교육을 실시해 긴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최근에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수련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성을 검증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하는 등 꾸준히 안전한 수련시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02년 개원한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11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설로 그 간 대통령표창, 우수청소년시설 표창,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운영기관 등 많은 표창을 받아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청소년수련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김충섭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장은“안전종합매뉴얼에 따른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 정례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이 확보된 다양한 청소년활동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 발달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