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사랑카드로 지역발전기금 적립
2003년부터 11억 9천여만원 기금 조성
2009-03-30 경북인뉴스
예천군은 지난 한 해 동안 군민과 출향인, 기관단체에서 예천사랑카드를 사용해 적립된 지역발전기금을 전달 받는다.
예천사랑카드는 행정기관과 금융기관 등이 제휴, 사용액의 일정액을 공익목적에 사용하는 카드로, 예천군이 지역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2003년 1월부터 비씨카드㈜, 농협중앙회군지부와 협정을 체결하고 군민과 출향인들이 많이 사용하여 11,900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이번에 군에 전달된 기금은 2,100여만원으로 지난 한 해동안 군민과 출향인, 기관단체에서 사랑카드를 사용한 금액의 0.2%와 군청 법인카드 사용금액의 1.0%가 적립된 것으로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발족한 (재)예천군민장학회와 연계하여 지역 명문고 육성 장학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예천사랑카드는 사용자의 추가 부담 없이, 카드 이용금액의 0.2%가 예천군의 발전기금으로 적립 되며,군민과 출향인들이 더욱 많이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