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병원 사랑나눔자원봉사단 발족

생명존중, 이웃사랑의 선교병원 정체성 확립

2014-05-07     유경상 기자

개원 105주년을 맞은 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이 생명존중,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선교병원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취지 하에 사랑나눔자원봉사단을 발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원봉사단은 성소병원에 근무하는 진료과장, 간호사를 비롯한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서별 업무 특성에 따라 의료봉사, 소외이웃 봉사, 시설 및 환경 봉사, 지역 복지시설 봉사, 지역농촌 일손돕기 봉사의 5개팀으로 세분화하였으며 진료, 간호, 시설 보수, 자원봉사, 일손 돕기,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성소병원 사랑나눔자원봉사는 월 1회 토요일을 이용해 금년 12월까지 진행되며 노인․아동 복지시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지역농촌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김종흥 병원장은 “내가 가진 유무형의 것들 중에서 남보다 나은 것들을 나눔에서 이웃사랑이 시작된다. 자원봉사의 실천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고 지역 친화적인 병원으로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