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서울 도심지역에서 주요 체험관광 자원 홍보
동서울터미널 출구에 와이드칼라 조명 광고판 설치
2009-03-27 경북인뉴스
예천군은 지난 26일부터 지역의 주요 체험관광 자원인 곤충, 천문우주, 양궁, 삼강 주막을 소재로 한 와이드칼라 조명 광고판을 하루 평균 6만명이 이용하는 동서울터미널 출구 상단 벽면에 설치ㆍ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설치ㆍ운영하는 ‘체험과 함께하는 경북 예천여행’ 이라는 제목의 와이드칼라 광고판은 앞으로 1년 동안 살아있는 곤충체험ㆍ 곤충생태원탐방ㆍ곤충표본 만들기 체험을 통한 신나는 곤충체험과 유명 양궁선수와 함께하는 양궁체험을 홍보한다.
또한, 우주유영체험ㆍ우주자세체험ㆍ천체관측체험을 할 수 있는 천문우주체험은 물론 낙동강의 정취를 느끼고 우리 옛 선조들이 강(江)과 함께 즐겨 왔던 삼강주막 풍류체험 등 4가지 주테마로 구성된 내용을 홍보 광고하게 된다.
특히, 삼강주막 풍류체험은 영남의 젖줄 낙동강 1300리 구간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조선시대 마지막 주막으로 널리 알려진 삼강주막에서 떡메치기와 과거길 걷기, 전통음식체험을 겸할 수 있는 지역 최고의 체험관광 자원을 서울 도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예천군은 금번 동서울터미널 벽면 관광홍보판 설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서울을 비롯한 부산 등 대도시 지역에 더욱 확대하여 지역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인 방법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