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깨우자, 바꾸자. 결혼관을 선택에서 필수로
경북도, 10월 30일 대구가톨릭대학교, 11월 5일 안동대학교에서 개최
경상북도는 저 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하여 젊은 층의 표상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저 출산 극복 방안과 결혼관에 대한 자유 발언 대회를 개최한다.
대학생들의 폭발적인 인기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10. 30(수) 대구가톨릭대학교, 11. 5(화) 안동대학교에서 대학생 등 600여명이 참가한다.
자유발언 주제는 ‘저 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 및 극복방안’, ‘저 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대학생의 역할’, ‘대학생의 결혼가치관과 자녀관’ 등으로 사전 원고를 온라인으로 접수,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예선을 거쳐, 대회 당일 발표를 통하여 우수작을 선발한다.
대학생 자유 발언대회는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토론뿐만 아니라, 제1회 자유발언대회 최우수 팀의 앵콜 공연과 경상북도 출산장려홍보 연극단(극단 울타리, 단장 하경자)의 『아이가 대한민국의 미래』공연을 비롯하여 출산장려 ○×퀴즈, 행복더하기 UCC &사진공모 우수작 전시, 저 출산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경상북도 이순옥 여성정책관은 “대학생 자유 발언 대회는 가까운 미래의 예비 부모이자 가임기 연령층인 대학생들의 건강한 결혼, 출산 및 가족관 의식 전환을 위한 것으로 이러한 행사는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적극적인 홍보로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발언 대회를 통한 의견은 경북도의 출산장려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