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용도지역 변경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개최
선계획․후개발 도시계획 수립 및 양호한 주거단지조성 기틀 마련
2013-10-30 유길상
상주시는 10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룡동 용도지역 변경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상감영공원과 삼백농업테마공원 조성, 영남제일로 확장, 복룡동 사적지지정 및 7, 8주공 및 개별 아파트 건축 등 주변 여건변화에 따른 2020년 도시기본계획상 단계별 토지 이용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복룡동(아리랑로 ~ 상주여고) 일원을 자연녹지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기 이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12월 중 주민공람 및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시의회 의견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내년 2월 중 경상북도에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되면 주택 및 근린시설 등 지구단위계획에 맞게 주민이 자력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양호한 주거단지가 형성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백영 시장은 “계획 수립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주민과 함께 계획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과업을 추진하고, 역사․문화․체육공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살고싶은 마을이 조성될 수도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