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 나섰다

안동시보건소 방문간호사 교육

2013-07-31     권기상

안동시보건소는 폭염 특보 발효 등 연일 30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의료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에게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문간호사들이 가가호호 폭염예방건강관리에 나섰다.

방문간호팀 8명은 경로당 및 각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태와 주변 환경을 확인하고, 폭염에 계속 노출될 때 발생될 수 있는 질환인 열사병과 일사병 등 폭염관련 질환에 대한 증상, 대처방법 및 건강보호를 위한 수칙에 대하여 교육한다.

특히 암환자, 허약노인 보호를 위해 영양음료 및 영양제를 제공, 정기적인 전화 및 방문을 통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계신 경우 이웃과 친인척이 하루에 한번이상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