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의원, 국회 예산・재정개혁특별위원장에 내정
예산․결산상임위원회 설치, 복지재원․지방재정 확충 등 세입재원대책 논의
2013-04-09 유길상
김광림 의원(여의도연구소장)이 국회 예산․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예산․재정개혁특별위에서는 △예산․결산 상임위원회 설치 여부 및 동 위원회의 역할과 직무범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여타 상임위원회간 역할 및 권한 분담에 관한 사항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재정격차 해소 방안 및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 △공공기관 등의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재정개혁 방안 마련 △복지재원, 지방재정 확충 등을 위한 세입재원의 확보 방안 마련 등을 논의하게 된다.
특위 위원은 새누리당 9인, 민주통합당 8인, 비교섭단체 1인으로 구성되며, 새누리당은 위원장으로 내정된 김광림 의원을 비롯해 여당 간사로 내정된 안종범 의원 등 9인이 선임되었으며, 민주통합당 간사로는 장병완 의원 등 8인이, 비교섭단체로는 통합진보당의 오병윤 의원(광주 서구을)이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산·재정개혁 특위를 포함한 6개 특위 구성은 지난달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합의되어 22일 본회의에서 의결되었으며, 4월 임시국회 중 첫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