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점을 기회로 활용, 진취적인 시정추진의 쾌거 !

상주시, 2012년도 일자리공시제 전국평가‘우수상’수상

2013-03-29     유길상

상주시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2013 지역 일자리정책 한마당’행사에서 2012년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전국지자체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로 8천만원을 받았다.

기업체의 규모나 일자리 여건 등 제반사정이 열악함에도 모든 여건이 양호한 전국 대도시의 벽을 넘어 상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지역의 취약점인 인구감소와 재정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전국 최초 귀농․귀촌 특별지원팀 설치와 낙동강 新일자리창출 등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창출을 먼저 예측하고 적극적으로 준비한 결과인 만큼 더욱 값진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상주시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가 “구호”수준의 일자리 공약을 넘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일자리창출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담당 신설과 전문 취업상담사 채용, 일자리뱅크와 구인개척단 운영 등 일자리 친화적인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지역주민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청년창업보육사업과 중소기업인턴지원, 실업자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 복지와 일자리를 함께 해결하는 복지전문 일자리, FTA 파고를 넘는 영농(귀농) 일자리, 낙동강․백두대간과 연계한 新일자리창출과 LH공사 유동성 문제로 중단된 무양지구 주공아파트 건립을 위한 조기착공 특별팀 구성, 100여 차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착공․분양함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와 건설부문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일자리창출에 노력한 결과다.

2012년도에 기업유치 일자리 1,193개와 사회적 일자리 628개, 재정지원 일자리 2,672개 총 4,49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목표(3,594개)대비 12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특히, 글로벌위기 이후 경제성장세가 점차 둔화되어 민간기업의 신규일자리가 줄어들고 고용 없는 성장으로 지역기업들의 경기전망이 어려운 상황에서 괜찮은 일자리인 정규직(상용)일자리를 목표대비 122% 창출하여 “일자리의 양” 뿐만 아니라 “일자리의 질” 부문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지난해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2013년도에도 박근혜 정부 ‘국민행복시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에 발을 맞춘 ‘2013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년희망 일자리, 낙동강 新일자리, 사회적서비스 일자리, 친서민 일자리 등 3,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창조 일자리 발굴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가치 있는 일자리사업 확대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상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