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원 임용시험 51명 합격자 배출

안동대 사범대, 46.4% 합격률로 전국 최상위 수준

2013-02-12     유길상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는 2013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5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2012년도 50명에 이어 2013년도에 51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경북지역의 중추적 교원양성기관으로서 입지를 구축했다.

안동대학교 사범대학(학장 권대훈)은 총 8개 학과로 구성되었으며, 금번 임용시험에서 선발인원이 없었던 3개 학과(국어교육과, 교육공학과, 정보과학교육과)를 제외한 5개 학과에서 5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의미가 더욱 크다. 5개 학과의 입학정원 110명 기준 임용시험 합격률은 46.4%로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안동대 사범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면학분위기 개선, 임용특강 개최, 학생들의 열정 등 임용시험 합격률 향상을 위해 전 구성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며, 사범대학 도약에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