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순환 경제구조 계속 만들어가야
사회적 경제를 만들어 가는 돌봄사회서비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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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지금 많은 분야에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넓은 의미에서 국가운영에서부터 좁게는 집안의 전통적인 가족관계인 부양하는 방식의 변화까지 많은 부분이 바뀌어 가고 있다.
국가운영에서의 변화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사회적경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는 국가 경제가 일부 대기업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벗어서 중소기업 또는 일반 국민들의 철학을 가진 경제 활동이 중요시 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철학을 가진 경제활동이란 다름이 아니라 일방적이고 독점적으로 유통구조를 만들어 이윤을 극대화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계하는 모든 이해당사자들에게 골고루 이윤이 분배되도록 만들어 가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똑똑한 소비자들이 선별해서 이용해 줌으로 인해 상품의 구입을 품질에만 치중하지 않고 소비자들의 철학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변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공정무역이라든지 착한 소비가 요즘의 트렌드인 것이 하나의 예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예는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제품의 품질과 함께 이윤의 분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충분히 확인한 후 구입하는 것으로 꾸준히 확대되어 갈 것으로 보인다.
가정의 경우 전통적인 부양관계에서 이제는 어린 유아의 경우와 나이 많은 어르신의 경우 국가의 제도로써 부양을 해나가는 것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어린 유아의 경우 어린이집이나 국가에서 운영하는 초등학교 병설이나 시설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으며, 아파서 병원에 가거나 또는 많은 분야에서 국가의 제도로 어린이의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형국이다.
어르신의 경우에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통해 어르신 부양을 국가가 책임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 주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아직은 어린 유아와 어르신의 경우로 한정되어 아직은 부분적으로 하고 있지만 이는 앞으로 국가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책임져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선진국으로 갈수록 더욱 범위가 넓고 더 많은 부분을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달리 이야기 하면 경제활동이 개인이나 가족중심에서 벗어나 사회적 경제로 영역이 확대됨을 알 수 있다. 우리 가족의 경제 상황이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사회적인 환경이나 사회적인 책임으로 인해 개인 가족 간의 경제적 격차가 사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공동체적인 경제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됨으로 인해 소득 격차가 줄어들고 사회양극화가 해소되며 함께 누리고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방식이 되는 것이다. 이는 누가 원하고 누가 원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벗어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제도를 구현하는데 있어 중요한 선결요건이 되어 가고 있다.
우리도 이제 지금까지의 개발도상국으로서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서 벗어나 선진국으로 가기위한 새로운 경제구조를 만들어 가야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그러한 과정에서 사회적 경제라는 새로운 과제는 우리에게 좀 더 풍요로운 미래를 보장해 주리라 본다.
사회적 경제는 개인의 경제활동이 단순하게 싸고 좋은 제품을 구입하려는 노력보다는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골고루 이윤을 잘 배분하고 있는 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렇게 만들어진 이윤이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경제활동에 다시 투자 되어 우리경제가 끊임없이 선순환 되도록 계속 돌아가게 해야 한다.
지금 우리경제는 어느 순간 누군가가 독점해버림으로 인해 더 이상의 경제가 순환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제 활동은 끊임없이 순환되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똑똑한 소비가 중요하다. 이러한 경제활동의 촉진자로서 돌봄사회서비스센터는 노력해 나갈 것이며 돌봄사회서비스센터의 역할이기도 하다. <자료제공: 돌봄사회서비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