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과실 전국에서 최고
탑프루트․탑과채 전국 평가에서 최고상 대상 수상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탑푸르트(탑과채) 전국 품질평가에서 포항의 “죽장산사과 친환경인증회”화 성주의 '한입깨물면영농조합법인'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해 경북 과실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탑푸르트 대상은 포항의 '죽장산사과 친환경인증회'로 대통령상의 최고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칠곡의 '등태 포도작목반'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여 기쁨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상을 받는 포항 죽장산사과 친환경인증회(대표 최해관)는 41명의 회원으로 올해 탑프루트 단지에 선정되어 공동선별 공동출하뿐만 아니라 회원 간 교육,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시설투자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또한, 탑과채 대상은 참외를 재배하고 있는 성주의 “한입깨물면영농조합법인”에서 최고상인 대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경주의 “경주멜론연구회”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참외작목반인 한입깨물면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진수)은 11명의 회원으로 기능성 폴리페놀 참외를 생산하고 엄격한 선별 GAP인증 획득을 통해 전국 최고의 고품질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원장은 “탑프루트 사업의 1단계인 2006년에는 영주참사과사랑단지에서, 2단계인 2010년에는 문경뫼와구름골 GAP 친환경사과작목반에서 3단계인 금년도에는 포항에서 수상하는 등 탑프루트 1, 2, 3단계 모두 대상을 배출하여 명실공히 경북이 과실산업의 본 고장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번 탑프루트․탑과채의 수상은 단지회원뿐만 아니라 경북 과실농가 전체의 경사로, 우리 농업인 모두가 소비자 입맛에 맞는 최고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이를 위해 매월 정기적인 회원 교육과 회원이 원하는 현장컨설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