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과 윳놀이로 즐거운 토요일
사회복무요원 동아리 ‘하비마술단’ 정기봉사활동
2012-11-26 권기상
대구․경북지역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 ‘하비마술단’은 지난 24일 토요일 오후 대구 혜천원을 찾아 원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이날 원생들과 어울려 학예회에서 선보일 간단하고 재미있는 마술기법을 알려주고 직접 시현해보기도 하였고, 윷놀이 등 여러 가지 게임도 함께 즐기며 주말 오후를 함께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이석민 사회복무요원(노원동주민센터 근무)은 “이번 봉사활동은 형처럼 놀아주기가 목적이었는데 사실 우리가 더 즐거웠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놀이를 구상해서 자주 찾고싶다”고 말했다.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직무교육을 받은 수료생들과 교육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하비마술단’은 지난 2008년부터 매월 지역의 아동시설, 다문화가정 학습시설 등을 찾아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동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