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에 양성평등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안동시에서는 10월30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제도 컨설팅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여성가족정책연구재단 연구원인 성지혜 강사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이해 및 정책개선 사례”와 김선희 강사의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제도 연계” 라는 강의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올해 3월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시행령 제정과 지침이 마련되면서 정책결정의 주요 역할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여 분석평가서 작성에 대한 실무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공직사회에 양성평등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2013년부터 지방재정제도에 성인지 예산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성인지 예산제도의 추진 현황 및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산의 연계, 기타 성인지 예산서 관련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안동시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 입안과 집행, 평가과정에 직원들의 성인지적 사고 함양과 양성평등 의식제고를 위해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예산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