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0년 예산 4천5백억원 확보 ‘총력’
2009-03-09 경북인뉴스
올해 3천7백억원 예산확보로 도내 예산증가율 3위를 기록한 문경시가2010년도에는 22%가 증가한 4천5백억원 예산확보를 목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위한 중앙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부서별로 국․도비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그동안 수립한 자체활동 계획을 바탕으로 9일 오후2시 시청 회의실에서 국립 녹색미래관 건립사업 등 총 63 건에 사업비 1천8백억원에 대한 중앙 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금까지의 활동상황, 향후 소관 부처별 방문 등 예산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계획 등을 실과소별로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신현국 시장은 "내년도는 경기 침체 등으로 국세 감소에 따라 4천5백억원 예산확보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미국 마틴 루터 킹목사에게 ‘꿈’이 있었듯이 우리도 4천5백원 예산확보라는 큰 꿈을 가지자"고 하였다.
시는 신규사업과 현안사업 등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논리를 개발하는 등 이번 주부터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사업설명회를 갖고 향우공무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지속적으로 요청키로 했으며 4월 달에 2차 중앙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