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전통민속 길놀이 열린다
제41회 안동민속축제
2012-09-28 권기상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은 제41회 안동민속축제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2와 함께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10일간 28종목의 다양한 전통민속 행사를 선보인다.
개막일인 9월 28일 오후 2시에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성황제를 웅부공원에서 열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 축제장 경연무대에서 축제를 알리는 서제를 열어 천지신명에게 축제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기원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전통민속 길놀이를 개최하여 안동체육관에서 벚꽃길을 거쳐 경연무대까지 14개 민속단체 500여명이 참가, 각 단체별로 특색있는 복장과 소품을 활용하여 행진하고 공연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낼 예정이다.
둘째날부터는 굿 한마당을 열고 10월 7일 폐막식까지 총 28여개의 민속행사를 다채롭고 짜임새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흥겹고 즐거우며 하나되는 한마당 큰 축제가 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