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활용, 그거 별거 아니네

봉화군 곳곳에서 정보화 교육 열기

2009-03-06     경북인뉴스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금년 1월부터 지역주민의 정보화마인드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주민정보화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보화교육장은 현재 6개소로 봉화정보이용센터와 춘양정보이용센터, 춘양목송이마을과 청량산비나리마 을 정보센터, 봉화군 정보화교육장과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현재 10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교육생들은 주부, 농업경영인, 노인, 결혼이민자 등 정보화 소외계층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정규교육 과정에 대한 교육일정 및 접수기간은 봉화군청 홈페이지 및 읍면 홈페이지, 반회보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교육수강 신청은 봉화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컴퓨터 입문자과정을 비롯하여 자격증취득과정, 결혼이 민자과정, 전자상거래과정 등이 있다.

교재비 및 교육비 등 일체 비용이 무료이며 정보이용센터에 배치된 인터넷선생님들이 센터를 찾는 사람들에게 개별적 지도도 해 주고 있다.

현재 봉화군에 컴퓨터 10대 이상의 시설규모를 가진 곳이 7개소이고 군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정보센터가 군청 민원실 및 읍․면 민원실 등 12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한편 봉화군 전영하 미래전략과장은 “오늘날 정보화 교육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배워야 할 필수요소”라 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실시로 다양한 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