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내수면 토산어종 치어 방류

수산자원조성 및 자연생태계 복원에 앞장

2012-07-30     유길상

상주시는 27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낙동강 상주보 일원에 붕어와 잉어 39만미를 방류 하였다. 무분별한 남획으로 위기에 처한 내수면 토산어종의 복원과 어족자원을 조성하여, 생태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날의 토산어종 방류는, 4대강 살리기로 새로이 탄생한 낙동강을 살아 숨쉬는 생명의 강으로 만들고, 지역민의 삶의 터전으로서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시는 지금까지 다슬기 쏘가리등 390여만미의 토산어종을 관내 내수면에 방류하여,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조성에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서식환경에 적합한 어종을 선택하여 보다 많은 토산어종을 방류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상주시(시장 성백영)는 내수면의 어족자원 조성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토산어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태 환경보호에 더 많은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