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움으로 고생하는 지역에 물을 나눈다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영덕군에 3.5톤 생수 전달
2009-03-02 경북in뉴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천일)는 지난 2월 28일 오전 11시 오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영덕군민들에게 생수 3.5t(시가 약 200만원 상당)을 영덕군에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김천일(봉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강석호 국회의원, 김병목 영덕군수, 최영식 영덕군의회의장 등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지원은 지난 2월 17일(화) 제165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가뭄으로 고생하는 경북도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하여 23개 경북시군의회 의장들이 만장일치로 의결함으로써 이루어졌다.
김천일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봉화군의회 의장)은 “비록 얼마 되지 않는 생수지만, 이번 겨울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영덕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식수로 도울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북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은 솔선수범하여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